5년 전쯤이었다. 6살이었던 벼리가 말했다.
"아빠, 집도 씨를 뿌리고 물을 줘서 자라나면, 집이 생겼으면 좋겠다.
집씨는 어디서 팔아? 공사해서 지으면 힘들잖아."
당시 벼리는 왜 이런 말을 했던 걸까?
집이 좁다고 생각했던 걸까?
집씨라.... 아무튼 기발한 생각이라 적어 둔다.
집씨. 정말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.
충고와 비난
충고는 비난이 아니다.
악한 의도를 가지고
나쁘게 말하는 것이 비난이다.
악한 의도로 비난하는 것도
받아들여야 하거늘
하물며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
선하다고 할 수 없다.
자아가 강한 사람은
충고도 비난으로 알기 때문에
스스로 어리석음을 재촉한다.
충고를 할 때 비난하는 것처럼 말하지 마라.
상대의 입장을 무시하고 옳은 것만 말하면
충고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난으로 받아들인다.
충고할 때 훈계를 하는 것처럼 억압하면
상대가 충고를 수용하지 않는다.
자신의 감정을 개입시키면 진정한 충고가 아니다.
오히려 자신의 오만을 드러낼 수 있다.
충고를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잘못이지만
충고를 비난으로 알게 하는 것도 잘못이다.
충고를 할 때는 먼저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는
관용과 자애가 있어야 한다.
그렇지 않다면 충고하지 말아야 한다.
비난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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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고하지 말라, 굳이 해야 한다면 권유에 그칠 수 있길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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